[G6 활용기 1] 캡처하는 방법 세 가지

안녕하세요 블루이드 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없지만 요즘 포스팅 올리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어서 혼자 반성하고 있습니다. ㅎㅎ 리니지m에 잠시 빠지다보니까 렙업하느라 글업을 잘 못하네요. ㅎㅎ ㅜ.ㅜ

오늘부터는 짬날때마다 G6 사용하면서 공유할만한 다양한 사용 방법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활용방안 중 하나인 캡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뒷면 전원키 + 볼륨 하단 버튼 롱 프레스

이 방법은 G6의 다른 스마트 기능이나 앱 없이 순수하게 기능적으로 캡처하는 방법입니다.

순수하게 기능적인...이라는 말의 뜻은 눈에 보이는 부분만 그대로 캡쳐한다는 뜻입니다.

캡처된 화면 이미지는 'screenshots' 라는 폴더가 생성되어 그 안에 저장되게 됩니다.

두 번째. Q메모 앱 활용하기

이 방법은 G6 자체 앱인 Q메모+를 사용해서 캡쳐하는 방법입니다. Q메모를 사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상단 스크롤바를 내려서 Q메모 선택하여 캡쳐
  
• Q메모를 홈터치 버튼에 배열
  (설정 - 화면 - 홈터치버튼 - 홈터치버튼 배열)

[Q메모 상단 스크롤바 아이콘]

[Q메모 홈터치 버튼 배열 방법]

두 번째 방법인 홈터치버튼 배열은 뭔가 UI적으로 안될것 처럼 보이지만 아래쪽 도움말처럼 설정하면 정말 등록이 됩니다. ㅎㅎ

쓸데없이 왜 앱을 사용하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세 가지 관점에서 편의성이 있습니다.

1. 화면에서 터치 방식으로 캡쳐 가능

뒷면과 측면의 두 개 버튼을 동시에 롱프레스 하는 조작이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이 상대적으로 작은 여성분들에게는 더욱 그럴 수 있겠죠. 이 경우에 화면에서 터치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캡쳐 할 수 있습니다. 

2. 전체 페이지를 캡쳐하는 '스크롤 캡쳐' 기능 제공

롱프레스 방식이 눈에 보이는 영역만을 캡쳐할 수 있는데 반해 Q메모 앱은 '스크롤 캡쳐'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영역뿐만 아니라 스크롤바가 있는 페이지의 상단부터 하단까지 한꺼번에 캡쳐를 해줍니다. 스크롤 바를 내려가면서 장면장면을 캡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3. 캡쳐 화면에 별도 메모 가능

단순히 화면이 필요한 게 아니라 추가적으로 캡쳐한 화면의 어디에 표시(별표나 동그라미 등)를 하고 싶을 경우 해당 기능을 Q메모에서 제공합니다. 갤노트에서 제공하는 펜이 없어서 글씨를 잘 쓰기는 힘들겠지만 동그라미를 막 그려서 특정부분을 강조한다거나 할 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캡쳐한 이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작성 가능 합니다.

세 번째. 바로가기 버튼 활용

이 방법은 잠금화면이나 꺼진화면에서 바로 캡쳐하는 방법입니다. 화면이 꺼지거나 잠금 상태에서 볼륨 상단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화며이 캡쳐됩니다. 개인적으로 잠금화면이나 꺼진화면에서 뭘 띄워놓질 않아서 활용성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지만 아무튼 가능은 하니까 소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볼륨 하단 버튼을 두 번 빠르게 누르면 카메라가 바로 실행됩니다. 이게 훨씬 유용할것 같습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두 번째 방법인 Q메모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설명도 제일 길게 해버렸네요. ^^;; 각자 취향과 사용상황에 따라 맞추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