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G6 언박싱 및 초기 설정 가이드

G6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간단한 개봉기와 초기 설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는 안경 케이스 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직육면체 G6 박스 입니다.

겉 뚜껑을 벗겨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품이 땋!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필름이 붙어있긴 한데, 지문이 많이 묻어납니다. 재빨리 떼고 새 필름을 붙여야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본체를 덜어내면 아래층에는 사진처럼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 번들 이어폰과 고무패킹 추가분
• 급속충전용 충전기, 젠더 두 개
• 간단한 설명서와 USIM 분리용 핀이 들어있습니다.

핀을 이용해서 USIM과 SD카드를 삽입해주시고 전화기를 켜시면 드디어 전화를 사용할 준비가 완료,

사전에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조금 해두시거나 이후 개통 및 초기설정 과정에서 전원을 계속 연결해두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원을 켜고 아래 화면을 시작으로 간단한 설정을 합니다.

특히 도중에 나오는 구글계정과의 연동은 필수 입니다.

G6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구글 어시스턴트의 기본탑재 이니까요.

(물론 아직 한국어 지원은 안됩니다.)

하지만 올해 초 구글 개발자들이 2017년 연내 한국어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구글폰인 '픽셀'폰의 판매정책인데요. 구글 어시스턴트가 출시된 국가에만 정식 출시를 했습니다. 연말에 구글어시스턴트 한국어 지원(출시)이 된다면, 픽셀폰도 한국 출시가 된다는 얘기일까요?

아마존에 있는 픽셀폰 정보를 한번 보시죠.

픽셀폰 북미 이용자들은 구글 드라이브 원본 무제한 이미지 저장이라는 혜택도 누릴 수 있었는데요.

구글이 직접 만든 첫 스마트폰인만큼 숨겨진 혜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이제 초기 설정이 끝나고 나면 새폰에 설정을 해야하는 시간이 오게 됩니다.

• 안드로이드를 통한 설정 백업    
• 동일한 기기이면 기기별로 제공하는 백업 기능

이런 방식으로 슉 백업을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그런거 없이 일일이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새폰을 갖고 이것저것 만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ㅎㅎ

[제일먼저 할 일]

• 설정 - 일반 - 앱 으로 가서 사용하지 않는 앱들을 모두 삭제 or 사용중지로 설정합니다.

참고할 점

• '기프트팩'을 실행하시면 '신한 판'카드앱에 등록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줍니다.
• 그런데 '신한 판'카드앱에서는 이 5,000원 상품권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or LG 롤리 키보드/마우스 세트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우더라도 혜택을 누리고 지우세요.ㅎㅎㅎ
• 지우거나 사용중지로 선택한 앱들은 '설정 - 일반 - 휴대폰정보 - 업데이트 센터 - 앱 업데이트'에서 다시 다운로드 하거나 사용설정 하실 수 있으니 부담없이 지우셔도 됩니다.
• 그리고 'Q메모'를 삭제하시면 홈 터치버튼 영역에 캡쳐 아이콘을 등록할 수 없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지우지 마세요. ㅎㅎ

[두 번째 할 일]

일단 안쓰는 앱들을 위에서 정리를 하셨다면,

이제는 밀려있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해주시면 됩니다.

'설정 - 일반 - 휴대폰정보 - 업데이트 센터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에서 실행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2017년 6월 22일 기준으로 4번의 추가 업데이트를 실행했습니다.

여기까지 하시면

새폰에서 쓸데없는 기능 제거 + 최신 업데이트 완료된

새폰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본상태가 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별적인 설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런데.... 어차피 개인설정이라서 ㅎㅎㅎ 

다음 포스팅 부터는 폰의 기본기능에 대한 설정/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