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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준비_동유럽 여행
    여기저기 기행문/2019.5월 유럽여행 2019. 5. 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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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블루이드 입니다.

    얼마만에 글을 올리는 건지......요즘 정신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건지 싶네요. 당연히 블로그도 거의 방치수준!!

    그래도 휴가는 가야겠기에~! 이래저래 계획을 세우다가 원래 생각했던 라스베가스행 자유여행을 접고, 동유럽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티켓부터, 이동루트/수단, 숙소, 기타 비용등등을 일일이 다 계획을 세워야하는 자유여행보다 편하긴 하지만, 패키지 구성 상 중간중간 이동시간이 좀 길고, 즉흥적으로 뭘 더하거나 덜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느낌은 좀 떨어지는 편이라 여행가서 현지의 느낌에 따라 이런저런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역시 아쉬운 점이 있긴합니다. 그래서 나의 전략은.......사전에 루트를 최대한 자세히 검색해가서, 패키지에 포함된 유료관광을 이용하지 않고 남는 시간, 혹은 숙소 진입후의 시간을 활용해서 최대한 자유여행의 느낌을 내보려고 합니다.

    일단 출발하기전에 준비사항들과, 이런저런 작은 계획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바뀐점이 많네요. 대표이미지 설정하는 기능이 있어서 놀람. 의식의 흐름대로 쓴 한 문장 입니다. ㅎㅎ

    일단, 이번 패키지 상품을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요런 루트고

    • 여행사 : 한진관광
    • 일정 : 7박 9일
    • 상품구성 : 발칸(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 동유럽(오스트리아/체코) 
    • 비용 : 성인 1인 기준 약 220만원 (비행기티켓+숙박+식사+이동)
    • 현지비용 : 가이드/기사 팁, 현지 투어, 기타

    대략적인 루트는 일정표에 있는 것을 구글맵으로 옮겨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체코 프라하로 들어가서 아래쪽 크로아티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루트네요. 아직 호텔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아서 침대표시는 7박 보다 많을 겁니다. 점점 실제 루트에 가깝게 수정해나가겠죠. ㅎㅎ

    그래서 중간중간 이동시에는 3~4시간 정도 뜨는 구간이 있네요. 일단 3살, 5살 애기 둘을 데리고 가기때문에 이때 버스에서 짜증내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대비책을 세워둬야 합니다. ;;; 아마도 유튜브와 간식 ;;;

    유럽의 호텔에는 커피포트가 없는 경우가 많고, 호텔 전체가 몇개의 커피포트를 공유하거나 해서 로비까지 내려가서 빌린다던가 하는 얘기가 많아서 여행용 커피포트를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차를 꼭 먹어야 한다는 건 아니고, 아무래도 애기들이 현지 음식이 맞지 않으면 한국에서 가져간 햇반이나 기타 간편식(컵밥)을 먹여야 할 것 같아서죠. 그런데 결국은 너무 번거로울것 같아서 포기하고, 유럽이니 빵이나 기타 현지음식 체험을 강행하는 걸로....햇반은 몇개 챙겨가서 정 안되면 호텔에서 먹이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 vs 유럽 유심
    혼자 간다면 당연히 유심을 사서 가겠는데, 부모님+와이프와 아이 둘 까지 가는 여행이니, 포켓 와이파이로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이동시간을 때울만한 무언가가 필요하거든요. 검색해보니 동유럽이나 발칸에서도 생각보다 잘 터진다고 하네요. 단 포켓와이파이의 경우 국가간 이동시에는 한번씩 껏다가 켜야한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일정을 좀 구체화하고 일정별 현지에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패키지 외에 최대한 무언가를 해보려면 역시 사전 검토만한게 없어서 ㅎㅎ.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려니 어색어색하군요. 즐거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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