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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날_만좌모와 파인애플 파크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2018. 7. 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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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드디어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실제 한국으로의 출국은 이 다음날이었지만 아침일찍 공항으로 고고 했으므로 실질적인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겠습니다. 이날의 코스는 유리공방->만좌모->관광용품점->AW버거->파인애플농장 입니다. 9시 정도에 출발해서 17시 정도에 숙소 도착 완료하고 귀국준비를 했습니다.


    아래는 오키나와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만좌모에서 찍은 것입니다. 코끼리 모양의 바위가 보이시나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및 여러 일본 드라마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사실 저 곳을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 멀리서 저기를 바라보게 만들어진 관광코스 입니다. 갈수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沖縄工芸村_ 유리공방]

    일본어를 읽을 수 없어서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없었습니다. ^^;;

    사실 원래 들러볼 생각이 없었는데,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가 근방에 있는 관계로 들락날락 하면서 저기는 뭐하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차에 마지막 날 널널한 일정을 출발하면서 스윽 들러봤습니다. 꽤나 괜찮은 품질의 유리제품들 컵/기타장식품/악세사리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옆 작업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체험하는 코스도 있는것 같은데 뭐 들고오기도 어렵고해서 패스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머니는 유리로 된 그릇 몇 점, 그리고 어머니가 와이프에게 목걸이를 하나 사주셨네요. 마음에 들었는지 요즘 자주 하고다니더라구요. ㅎㅎ


    맵코드 : 206 251 448 * 77


    여기로 가시면 주차장을 공유하는 것 같은데 한국식 불고기 식당이 있습니다. 간판에 한국어가 있었던 기억이... 아마, 한국 단체관광을 예약하게되면 들르게 되는 코스인것 같기도 합니다.


    [만좌모]

    원래 뜻은 '만명이 앉을 수 있는 땅'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평평한 지역이 그만큼 넓다는 뜻인데요. 말씀드렸듯이 저곳을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저 바위가 보이는 맞은편 지역을 U자 형태로 둘러보고 나오는 코스입니다. 해안절벽 풍경을 보지않고 쭉 걷기만 한다면 5분안에 주파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맑다면 저 만좌모를 배경으로 하지 않더라도 바다와 해안절벽, 멀리보이는 모래사장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지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사진찍기 좋은 곳!!.

    만좌모 맵코드를 직접 검색하시면 정말 만좌모로 가게 되는데, 그러지 말고 아래 만좌모 주차장 맵코드를 찍으셔야 합니다.

    맵코드 : 206 312 009 * 74


    추가팁] 만좌모 앞쪽에 기념품 상점이 많은데 바로 다음 포스팅인 관광용품점에 더 많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좌모와 관련된 굿즈를 사는게 아니시라면 다음 장소를 참조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말만으로는 감이 잘 안오시죠? 그래서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한번 보시죠~!




    [이름모를 기념품 상점]

    이름을 몰라서 저렇게 쓰긴했는데, 어디 허름한 구석에 있는 장소가 아니라 꽤나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여기도 추라우미 등 북부지역을 왔다갔다하면서 계속 눈에 띄였던 곳이라 일정에는 역시 없었지만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오키나와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는것들을 거의 모아놨습니다. 블루씰 아이스크림도 입점해있고, 자색고구마 관련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기념품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맵코드 : 206 315 289 * 17




    [A&W버거 방문]

    이날 점심으로 오키나와에만 있다는 A&W버거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루트는 만좌모에서 파인애플 빌리지 방향 북쪽으로 올라가는 루트상에 있습니다. 한글 메뉴판도 제공되고, 주문하시면 번호표를 주는데 번호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테이블로 가져다줍니다.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이죠. ㅎㅎ 차를 타고 가시다가는 길건너 맞은편에 큰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맥도날드 보다는 오키나와에만 있다는 버거를 먹어보는 것이 맞겠죠. ㅎㅎ 맛은 in&out 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도 바삭 건강한 맛이고, 햄버거 패티도 육즙이 가득하게 잘 구워져서 나옵니다. 다만, 다른 포스팅들에서 루트비어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시켜먹어봤는데, 루트비어 맛입니다. ;;;; 루트비어 맛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예전 감기약 같다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국, 무모한 시도를 하지 않으시려면 루트비어 도전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ㅎㅎㅎ


    맵코드 : 206 598 041 * 41






    [나고 파인애플 파크]

    오늘의 메인 방문지인 파인애플 파크 입니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TV 프로그램에서도 소개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나영님이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파인애플 파크의 입장권은 첫날 포스팅에 소개해드렸던 코다 휴게소에서 구매했던 상태이므로 입장권 제출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가까운 위치에 오키나와 후르츠랜드 가 있는데요. 시간이 되신다면 같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은 이름답게 파인애플만 있습니다. 

    입장하시면 4~6인 정도가 탈 수있는 파인애플 차량이 제공되는데요. 레일을 따라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운전대가 있어서 4살 깡민이에게 핸들을 쥐여줬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차량 자체도 파인애플 모양이고 차량이 이동하면서 한국어로 안내방송도 나와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파인애플 파크 투어의 절반은 앞서 말씀드린 차량으로 이동하게되고, 나버지 부분은 걸어서 이용하게 됩니다. 영상에 보이는 커다란 파인애플에도 걸어서 가실 수 있는데요. 저희도 여기서 기념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ㅎㅎ

    내려오는 곳의 절반 정도는 파인애플로 만든 각종 상품들의 시식코너 인데요. 와인/쿠키/빵/과자/음료수 등 종류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코너마다 들러서 먹어보면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

    그리고 이곳도 고3 금지 구역!!. 돈키호테 처럼 중독성 강한 파인애플송이 계속 나옵니다. 파파파파파파파인애푸르...글쓰다보니 다시 생각이 났네요. 으읔


    맵코드 : 206 716 467 * 85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지난 포스팅을 못읽어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클릭 해주세요. ^^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 [여행준비] 오키나와로 출발준비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첫째날_도착 후 숙소까지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 둘째 날_추라우미 수족관 인근 여행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 셋째날_오키나와 남부 이곳저곳



    감사합니다.~!


    숙제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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