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키나와] 첫째날_도착 후 숙소까지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2018. 6. 12. 01:30
    반응형

    안녕하세요 블루이드 입니다.

    오늘 글을 완성해서 포스팅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첫째 날,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숙소에 도착하기까지의 일정과 갔던 곳을 정리해보겠습니다.




    [06시 공항으로 출발]

    어른 넷에 아이가 둘인 점 그리고 트렁크 셋에 유모차까지 감안해서 밴을 불렀습니다. 여기는 관악구 인데요.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포함해서 7만원에 갈 수 있었습니다.

    소요시간은 한시간 정도로 7시쯤 공항 도착, 비행기 출발 시간은 9시 40분입니다.


    [07시 공항도착 - 티켓팅 & 와이파이 수령 & 비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서 갔다가 왔습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이더라구요. 저는 아직 새로지었다는 제2터미널은 못가봤습니다. 셀프 티켓팅 후 화물을 부치면서 직원분한테 유모차는 기내 반입 할건데 괜찮을지 물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애가 두 명이고(4살, 2살), 특히 둘째가 안겨있으면 첫째도 안아달라고 떼를쓰기 시작하는 시기라 비행기 탑승전까지 아기띠와 유모차가 모두 있는 것이 아기띠만 있는 경우와 비교해서 3배 정도 편할것 같아서였는데 7배 정도 더 편했습니다. (강추)

    Tip. 기내 탑승가능했던 유모차는 Combi F2 plus(아마존 쇼핑으로 ㄱㄱ) 모델이었습니다.

    Tip. 기내 반입 가능은 좌석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게이트에서 맡기고 도착해서 찾아가는 시스템 입니다.


    티켓팅을 하고나서 인터넷으로 예약해놓은 와이파이를 찾으러 갔습니다. 출국장이 있는 3층의 구석이었는데요. 아시아나 부스와 반대방향이라 굉장히 멀었습니다. 반납도 같은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와이파이는 기내에 갖고 타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Tip. 7시쯤 도착해서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니 8시 20분 정도였습니다.


    게이트 입구에서 유모차를 맡기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오키나와까지 약 2시간 20분정도 비행을 했습니다.


    [12시 30분 오키나와 도착 - 렌트카 수령]

    비행기 도착 후 출국장으로 나온 시간은 12시 30분경

    렌트카를 찾아서 출발한 시간은 2 시가 좀 넘었던 것 같습니다. 렌트카 대기/이동/대기/접수/수령/출발....ㅜ.ㅜ

    렌트카는 이전 포스팅(주소링크)에서 말씀드렸던데로, 오키나아의 달인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Times렌탈에 예약을 했습니다. 현재 공항지점은 공사중이어서 차로 약 20분가량 이동해서 차를 찾으셔야 하고, 반납할때도 마찮가지 입니다. 공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렌트카를 찾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출국심사를 거쳐서 밖으로 나오면 직원이 렌트카 표지를 들고있습니다.
    2. 직원이 들고있는 예약자 리스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
    3. 직원이 번호표가 붙어있는 판때기(서류철)를 주며 몇번 승차장으로 가라고 함
    4. 해당 승차장에서 기다리면 버스가 옴
    5. 버스는 오는대로가 아니라 예약번호 순서대로 타는 것임
    6. 렌탈샵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서류철의 서류에 체크체크
    7. 렌탈샵에 도착하면 번호표 순서대로 접수 진행

    Tip. Time렌탈샵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입니다.(마치는 시간은 기억이;;;) 새벽 도착/출발이라면 비추!!


    [15시 아메리칸 빌리지]

    원래는 도착하자마자 어딘가의 맛집을 찾아갈 예정이었지만, 아침을 먹자마자 비행기를 탄 상태로 가만있으면서 기내식을 먹으니 다들 배가 안고파서 아메리칸 빌리지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렌터카 공항지점에서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좀 더 빨리 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우측핸들과 좌측통행과 낮은 제한속도와 낯선 신호체계등의 이유로 시간이 좀 더 걸렸네요. 주차료는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맵코드 335 262 77*03)



    아메리칸 빌리지를 방문해야 할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인것 같습니다.

      ㅇ대관람차 + 야경

      ㅇ쇼핑 (이온몰, 기타 여러가지 종류의 샵들)

      ㅇ맛집 (블루씰 아이스크림, 구르메 스시 등)


    대관람차를 비롯한 야경은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시간상 해가 중천일때 도착해서 이른 저녁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애기 둘을 케어하는 것이 생각만큼 녹록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대신 이온몰 + 천엔샵 + 약품(동그란 파스 등) 쇼핑을 조금 진행했고, 블루씰 아이스크림도 들렀고, 구르메스시도 다녀왔습니다.


    [블루씰 아이스크림]

    오키나와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이곳저곳에 많습니다. ;;; 굳이 어디를 찾아가서 먹어야지...라고 하지 않아도 그냥 다니다 보면 길가에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갓 도착한 우리는 일단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로 이동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아메리칸 스팟 이라는 사거리 가게를 기준으로 제일 서쪽 끝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추천은 소금우유와 자색고구마.

    Tip.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아래 참조)





    [구르메 스시 후기]

    우리는 블루씰 - 쇼핑 -구르메스시 순으로 다녀왔습니다만, 구르메 스시는 여차하면 대기가 무한정...게다가 가게안에서 대기하는 인력도 있기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하게되어 바로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게밖에 대기 인원도 안보여서. ^^;;;;; 하지만 가게안에 5~6팀 정도가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 그래도 회전율은 좋아서 잠시 기다렸다가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앉을때 쯤 대기줄이 드디어 식당 밖으로 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맵코드는 335 264 00*22


    Tip. 주차가 가능합니다. 

    Tip. 녹차가루와 뜨거운 물이 제공되는데 맛이 일품입니다. (물에 가루를 타먹으면 됩니다.)

    Tip. 생각보다 초밥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Tip. 대기할 때 bar or Room or Any 세 가지 타입으로 선택하게 되는데

          bar는 아시겠고, Room은 정말 방이 아니라 칸막이 공간 입니다. any는 아무거나 상관없음.

    Tip. 일본어를 모르면 간판에 영어가 없어서 찾기 어려우니;;;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구루메 스시는 동영상을 찍었는데 아직 편집을 못해서. ^^;;;

    이후 big express도 갔었는데 뭐 딱히 포스팅할 내용은 없었습니다.


    일단 인천 to 오키나와 숙소까지의 1일차 일정을 이렇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의 다른 일정을 보시려면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 [여행준비] 오키나와로 출발준비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 둘째 날_추라우미 수족관 인근 여행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 셋째날_오키나와 남부 이곳저곳

    [여기저기 기행문/2018. 6월 오키나와 여행] - 마지막날_만좌모와 파인애플 파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