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울, 마포구-서교동 홍대 앞 고기집 도마

올해가 가기전에 밀린 포스팅 대방출을 하고있습니다. ㅎㅎ

이번에 소개드리는 맛집은 회사에서 회식차 다녀온 홍대 앞에 있는 '도마'라는 고기집입니다. 그냥 고기집이라기 보다는 조금 구체적으로 갈비살 전문점, 즉 고기를 구워먹는, 갈비를 구워먹는 가게입니다. 이미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서 인터넷에 '도마'만 치셔도 여러 포스팅이 쭉쭉 뜨게되는데요. 개인적으로 갔다왔다는 기억을 남기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우선 외관은 이렇게 도마~ 라고 써있습니다.

외부는 조금 허름해보일수도 있고, 80년대 선술집 같은 모습인데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이 간판이 달린 가게 옆으로 별관처럼 공간이 하나 더 붙어있습니다. 예약 손님이나 단체손님은 그쪽으로 배치가 되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화로를 이용한 숯불구이 입니다.

 

 

주력메뉴는 갈비살 전문점인만큼 소갈비 입니다. 한우는 아니구요. 가게측 설명에 따르자면 미국의 강원도 횡성에 해당하는 네브래스카산 소고기, 그 중에서도 30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수입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비 고기맛은 굉장히 좋아서 같이 갔던 회사 동료들이 모두 엄지척 했었습니다. 

 

아래는 소처럼 생긴 메뉴판인데요 저희는 생갈비살과 꽃살을 위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된장찌개!!. 고기집에서 마지막에 먹는 된장찌개는 왠만하면 맛이 없기가 어렵지만 이곳의 된장찌개는 특히 달래가 들어가있는 달래 된장찌개입니다. 달래 특유의 향이 잘 살아있어서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달래 향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터라 만약 달래향이 싫으시다면 주문하실 때 빼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달래 외에도 고기 덩어리들이 들어가있어서 보통 고기집들의 된장찌개보다는 맛이 좋았습니다. 양도 많이 나오구요.

 

 

아래는 간단한 영상입니다. 회식자리이다보니 소음이 심해서 음악을 넣는바람에 고기 굽는소리 같은것들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번 보시죠~!

 

 

연말 연시에 지인들과 한번 모임을 갖기에 좋은 자리인것 같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노트 : ★★★★]

• 30개월 미만 연령 소고기 육질의 부드러움과 감칠맛 : ★★★★☆
• 돼지고기, 한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 ★★★☆
• 깔끔한 가게 내부와 밑반찬들, 달래된장찌개 : ★★★★

저는 조만간 가족들과 한번 더 방문할 생각입니다.

가시는 길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고. 주차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ㅠ.ㅠ 외관상 근방에 주차장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에도 많이 붐비는 홍대이다보니 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더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위치정보]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57-3
          홍대 난타 전용극장 바로 옆입니다.
• 연락 : 02-3143-0365

 

 

해피뉴이어!~

 

.